
㈜메쎄이상에서 주최하는 국내 대표 건축박람회 ‘경향하우징페어’가 9월 대구와 부산 지역에서 선보인다. ‘경향하우징페어’는 대한민국 최초, 최장수 주택/건축박람회로 1986년 첫 개최 후 올해로 34주년을 맞이한다. 매년 2월 킨텍스에서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린 후 여러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한다.
‘대구경향하우징페어’는 9월 19일(목)부터 9월 22일(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부산경향하우징페어’는 9월 26(목)부터 9월 29(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다. 경향하우징페어 지역 순회 박람회는 각 지역 특성과 시장 상황을 반영한 구성으로 펼쳐진다.
기본 전시품목은 건축자재, 전원주택, 인테리어 등 건축과 주거공간에 필요한 전 품목이다. 세부 품목으로는 내외장재/구조재/단열재, 급수/위생재, 냉난방/환기설비재, 도장/방수재, 조경/공공시설재, 조명/전기설비재, 주택설계시공, 주택정보/소프트웨어, 창호/하드웨어, IoT/홈시큐리티, 건축공구/관련기기, 홈인테리어 등이 있다.
‘대구경향하우징페어’는 작년 대비 1.5배 확장된 규모로 개최된다. 커진 면적 만큼 더 다양한 기업과 제품을 만날 것으로 기대되어 참가기업 및 업계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다양한 특별전이 준비되어 있다.
▲전원주택 특별전에서는 다양한 실물 전원주택도 보고 지역 주택설계시공 업체와 상담도 가능하다. 전원주택 건축 계획이 있는 건축주라면 디자인, 설계, 자재 트렌드나 예산 등 평소 집짓기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해결할 수 있다. 다양한 건축자재 기업도 참가해 있어 내 집에 적합한 자재를 직접 골라 구체적인 상담도 가능하다. ▲리빙앤라이프스타일 트렌드 특별전에서는 최신 리빙, 인테리어, 홈데코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주거공간에 가치를 더하고 실용적이기까지 한 다양한 가구, 인테리어 소품, 키친&다이닝 제품 등을 볼 수 있다. ▲플랜테리어 트렌드 특별전에서는 집의 특색을 살려줄 정원 가꾸기에 필요한 조경자재, 도구, 제품 등을 만날 수 있다.
참가기업 제품 전시뿐 아니라 특별한 세미나도 함께 열린다. ‘가든 스타일리스트 김원희 작가와 함께하는 주택정원 만들기’가 열린다. 김원희 작가는 World Garden Flower Show 최우수디자인상을 수상한 가든 스타일리스트이다. ‘세계의 정원 트렌드’, ‘정원 만들기 실례’, ‘화분으로 만드는 정원’을 주제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기 위한 다양한 가드닝 아이디어를 들려준다.
‘부산경향하우징페어’는 올해로 29주년을 맞이한다. 지역 순회박람회 중에서도 오랜 역사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리빙, 디자인, 인테리어 트렌드 전시회 ‘리빙앤라이프스타일’과 함께 열려 최신 리빙, 인테리어, 홈데코 브랜드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다양한 기획관도 준비되어 있다. ▲‘우수창호 특별관’에서는 주택의 에너지효율과 특색있는 외관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창호 제품을 소개한다. ▲‘건축공구 특별관’에서는 셀프인테리어, 리모델링, 집수리, DIY 등에 필요한 건축공구를 직접 만져보고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국내외 다양한 건축공구를 한자리에서 비교할 수 있다. ▲‘카페가구&인테리어 특별관’은 카페 창업을 생각하는 예비 창업주를 위한 기획관이다. 감각적인 카페 공간 인테리어/리모델링에 필요한 가구, 인테리어 소품, 조명 등을 소개한다. ▲‘리라 아울렛’에서는 리퍼브 가구를 구입할 수 있다. B급, 스크래치, 이월 제품 등을 가성비 좋게 판매한다
박람회뿐 아니라 건축•인테리어 관련 업계 종사자와 건축주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세미나도 함께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람회 입장료는 5,000원이나 개막 전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사무국에서 발송하는 이메일 뉴스레터를 통해 전시회의 다양한 소식과 참가기업 정보, 건축ㆍ인테리어 뉴스를 접할 수 있다. 구독은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전시회 관련 문의는 ㈜메쎄이상 경향하우징페어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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