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메이커스페이스, 소통과 화합의 장 ’어울림 캠프’ 성황리 마쳐

임종현 / 기사승인 : 2019-08-28 09:5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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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메이커스페이스가 지난 26일부터 2일간 진행된 ‘어울림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어울림 캠프’는 지난 26일부터 2일간 경상북도 내에 있는 특수학교 3개교(경산 자인학교, 구미 혜당학교, 안동 영명학교) 학생 약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안동시에서 운영하는 하아그린파크 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특수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메이커 캠프를 진행함으로써 메이커 교육에 대한 경험을 제공하고 진로•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하여 균등하고 공정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캠프를 통해 소통과 화합을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팀빌딩부터 만들기 교실, 메이커 강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참여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경북도청 메이커스페이스는 지난해 설립한 메이크인벤터 협동조합(대표 임종민)과 경상북도가 협업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혁신적 창작활동인 메이커 운동의 확산을 위한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에 응모하여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경북도청 홍익관 내에서 누구나 창작 활동에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실험적 제작•교육•체험 공간을 제공하고 메이커 콘텐츠를 개발하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과 경북형 메이커 문화 정착을 위해 어울림 캠프와 같은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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