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암을 비롯해 간암, 대장암, 폐암, 구강암, 자궁암, 유방암, 췌장암, 전립선암, 갑상선암 등 암질환으로 고생중인 암환자수는 100만 명에 이른다. 또 매년 암 판정을 받는 사람도 22만 명에 달하며 매년 계속해 늘고 있다. 이 때문에 암질환은 우리나라 국민들의 사망 원인 1위다.
예방으로 막을 수 있는 '암'
'암'은 초기에 발견해야 완치 가능성이 증가한다. 이 때문에 암을 빠르게 발견하고 적당한 의료를 국민들이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전문가와 정부의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암은 치료보다 예방이 필요하다. 국제암연구소에 따르면 암발생의 ⅓은 예방할 수 있고 ⅓은 초기에 발견해 치료받으면 완전히 치려할 수 있으며, 나머지 환자들 역시 합리적인 치료를 하면 완화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일상생활에서 암 예방
암 발생을 방지하는 것은 일상에서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개인의 의지로 실현 가능하다. 건강한 생활습관은 암의 발생을 방지한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암을 막는 삶의 자세를 갖는 것이 필요하다.
암 예방에 좋은 생활지침
암 발생 방지에 좋은 생활습관은 다음과 같다. 다양한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먹고 균형있게 식사해야 한다. 이때 짠 음식은 피하고 탄 음식은 줄여야 한다. 암 방지를 위해서는 하루 한 두잔의 적은 양의 음주도 피하는 것이 좋다. 흡연을 피하고 간접흡연도 피해야 한다. 암을 일으키는 물질에 접촉하지 않도록 안전 보건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암 조기 검진 지침에 따라서 검진을 빼먹지 않고 받아야 한다. 예방접종 지침을 지켜 자궁경부암과 B형간염의 예방접종을 해야 하며 성 매개 감염병에 걸리지 않게 안전하게 성생활을 해야 한다. 체격에 맞는 적정 체중을 지켜야 한다. 이를 위해 주기적인 운동도 중요하다. 1주일에 5번 이상, 1일 30분 이상, 땀을 흘릴 정도로 걷거나 운동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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