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캠피씽 피해 협박 대응 '디포렌식코리아' 피싱사기 구조 포부 밝혀

임종현 / 기사승인 : 2019-08-12 15:4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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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자신의 몸캠영상, 사진이 막무가내로 퍼져버려 피해를 입고 있는 이들의 갈수록 늘어나 사회적으로 이슈되고 있는 범죄가 생겼다. 이른바 '몸캠피씽(속칭 몸또)' 라고 불리는 사이버범죄다. 몸캠피씽은 모바일의 랜덤 영상채팅, SNS 메신저 등 채팅 플랫폼을 통해 대게 발생하고 있다. 최근에는 각종 모델알바나 이성친구 추천, 사모님 알바 등 에서도 발생되는 것으로 파악되어 있으며 보통 채팅플랫폼에선 범죄자가 이성인 척 가장 해 피해자에 친근하게 접근해 성적으로 유혹, 알몸인 상태에서 음란영상, 사진 등을 찍게 한 후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는 등 수법으로 당사자에게 압축파일 형태의 악성코드(apk, zip, rar, url 등)를 다운받도록 유도한다. 대부분 금전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경우 당사자의 지인, 온라인에 막무가내로 유포시키는 것이다.


 


하지만 모든 문제는 악성코드를 다운로드 했을 때 일어난다. 스마트폰에 있는 연락처를 및 개인정보가 가해자에게 전송되기 때문이다. 이 때 협박범에게 넘어간 알몸 영상/사진을 피해자의 가족이나 지인, 회사동료, 친구 등 가리지 않고 SNS에 유포하겠다면서 협박을 하는 형태로써 주로 금전, 성관계를 요구하는 악질적인 범죄로 분석됐다. 지난 2018년 기준 경찰청 통계를 보게되면 지난해 하루 3~4명꼴로 몸캠피씽 피해자가 발생했으며 올 해는 하루에 5~6건 씩을 범죄 신고 건수가 더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매년 약 1만 건 이상의 피해 접수가 신고되고 있는 것이다.
 


몸캠피싱 피해는 성별이나 나이에 상관이 없지만 최근 50% 이상이 미성년자인 청소년으로 확인돼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더 사회적인 문제점으로 인지되고 있으며, 이들은 단순 호기심으로 시작된 채팅이 몸캠피씽 피해가지 이어졌다. 성적 호기심이 왕성한 나이대와 빠른 스마트기기 사용으로 이러한 사이버 범죄에 쉽게 노출되어 있는 것이 사회의 현실이다. 더욱이 안타까운 것은 미성년자들은 피해를 당한 이후 금전적으로 여력이 없어 대응하지 못 해 다른 범죄에 악용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경찰청도 오는10월31일 까지 몸캠피씽 특별 단속에 들어갔다. 여성가족부 또 한 “화상 채팅 어플, SNS 등으로 상대방에게 음란 사진과 영상 등을 전송하지 않는 것이 예방 차원에서 좋다며 만약 몸캠피씽 피해가 발생하면 적극적으로 신고하고 IT보안 전문회사에 도움을 요청하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몸캠피씽 전문 해결 업체인 IT보안 전문회사 ‘디포렌식코리아(D-Forensic Korea)’ 측에 선 “혹시라도 몸캠피싱에 협박을 당하고 있다면 혼자 고민하지 말고 즉각적으로 경찰이나 전문업체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며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포인트다. "고 전했으며 "현재 몸캠피싱 범죄조직들의 범질은 갈수록 교묘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특별한 이슈로 보안업체를 사칭하여 몸캠피싱을 하고 있었던 적이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보안업체를 선정할 때도 한국사이버보안협회(KCSA)의 소속인지 잘 파악하고 업력이나 사업자등록증을 확인한 이 후 의뢰해야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디포렌식코리아는 한국사이버보안협회(KCSA) 소속으로 2014년부터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몸캠피씽에 대응할 수 있는 노하우와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이며, 또 한 지속적으로 미국 보안 업체 전문가들을 스카우트하여 기술력과 대응 속도 개선을 업그레이드 하는 등 24시간 실시간 빠른 대응을 위해 끊임없는 플랫폼 연구를 하고 있는 것이다.. 디포렌식코리아 대표 김현걸은 "한 시라도 발빠르게 몸캠협박에서 벗어 날 수 있도록 쉬운 구제 솔루션으로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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