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쉼없이 달려온 2019 KBO 프로야구가 오늘(2일) 하루 휴식을 갖는다.
이는 본격적인 후반기 경기에 돌입하면서 내일(3일)부터 2연전 경기를 펼쳐기 때문이다. 따라서 8월 2일 금요일 야구는 전 구단이 쉬게 됐다.
내일 펼쳐지는 2연전 경기는 전 구장에서 오후 6시에 시작된다. 먼저 고척 스카이돔에서 KT위즈와 키움 히어로즈가 맞대결을 펼친다. KT의 외인 투수 쿠에바스와 히어로즈의 에이스 최원태가 선발로 예고됐다.
광주 KIA 챔피언스 필드에서는 오랜만에 마운드로 복귀한 기아 타이거즈의 임기영과 NC 다이노스의 구창모가 선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롯데의 에일리와 두산의 유희관 간 선발 경쟁이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대전으로 가 한화 이글스 파크에서는 홈구장에서 장민재 선수가 나서며, 상대팀 SK 와이번스에서는 소사 선수를 선발로 내세웠다.
마지막으로 잠실구장에서는 LG 트윈스의 에이스 윌슨이 등판하며, 상대팀 삼성 라이온스의 원태인이 그와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2019 프로야구 순위
1. SK 와이번스
2. 키움 히어로즈
3. 두산 베어스
4. LG 트윈스
5. NC 다이노스
6. KT 위즈
7. 삼성 라이온스
8. KIA 타이거즈
9. 한화 이글스
10. 롯데 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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