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캠피씽 24시간 상담센터 ‘시큐어앱’, 1:1 맞춤형 대응으로 피싱 피해 막을수 있어

임종현 / 기사승인 : 2019-07-11 19:2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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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실시간 대응과 동영상 유포 차단 솔루션 제공

신종 사이버범죄인 ‘몸캠피싱’이 급증하고 있다. 

몸캠피싱은 화상채팅으로 음란 행위를 유도해 이를 녹화하거나 캡쳐한 후 돈을 뜯어내는 사이버범죄로 경찰에 피해를 신고해도 가해자 서버가 국외에 있는 등 추적이 어려워 대처가 힘든 실정이다. 

직장인 K씨는 최근 소개팅 앱을 통해 알게 된 여성과 SNS를 통해 화상채팅으로 음란한 대화를 나누다가 몸캠피싱을 당했다. 가해자가 보내온 파일을 설치하니 K씨 스마트폰에 저장되어 있던 연락처 등 정보가 고스란히 넘어갔다. 

가해자가 동영상을 지워주는 조건으로 돈을 요구하자 K씨는 곧바로 사이버 보안업체를 찾아 동영상 유포 차단과 함께 SNS 탈퇴, 재가입 등의 조치를 취했다.  

최근 채팅 어플을 통해 피해자의 알몸을 촬영하고 이를 이용해 금품이나 성관계 등을 요구하는 이른바 ‘몸캠피싱’이 급증하고 있다. 피해자도 성인부터 초등학생으로까지 확대되고 있으며, 범죄수법 또한 다양해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연간 1만명의 몸캠피씽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심각한 문제는 절반 이상이 미성년자로 금전 여력이 없는 만큼 다른 범죄에 이용되는 경우가 많아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여성가족부는 채팅 상대방에게 음란 사진과 영상 등을 전송하지 않는 것이 예방 차원에서 좋지만, 몸캠피싱 등 피해가 발생하면 적극적으로 신고하고 관련기관의 도움을 요청하라고 당부했다. 

모바일 보안 전문기업 시큐어앱 임한빈 대표는 “몸캠피싱 예방을 위해서는 우선, 랜덤 채팅을 통하여 다른 사람과 채팅 대화 시 신체 특정 부위 사진을 요구한다거나 또는 화상채팅 시 휴대폰에 프로그램 등을 설치토록 요구하면 그 즉시 랜덤채팅 어플을 빠져나오거나 중단하여야 하며, 평소 스마트폰 환경설정 등에서 출처가 불명확한 어플 및 프로그램의 설치를 막도록 설정하는 방법이 가장 좋다”고 조언했다. 

만약 ‘몸캠피싱’을 당했다면 초기 대응에 따라서 피해 크기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신고와 함께 전문업체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좋다. 

시큐어앱 임한빈 대표는 “몸캠피씽 협박을 당하고 있다면 혼자 고민하지 말고 신속하게 전문업체의 도움을 받아 동영상을 완전히 삭제하고 유포 경로를 찾아낸 다음 더 유포되지 않게 해야 한다.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인지하여 빠르게 대처해야만 금전적인 피해, 유포에 대한 피해 두 가지 모두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더불어 “최근 스마트폰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편리해진 점도 있지만 반대로 스마트폰 악성코드를 이용한 해킹사기 피해사례가 점점 늘고 있어 주기적으로 백신 앱을 통해 스마트폰의 보안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전했다. 

최근 ‘MBC 실화탐사대’에 보안 솔루션 자문으로 출연하여 스마트폰 해킹 분석을 하기도 했던 ‘시큐어앱’은 다년 간의 IT 보안 솔루션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몸캠피씽 신종 수법과 행동패턴 등을 분석해 빅데이터 기반의 몸캠피싱 대응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팀을 구성하여 피해자를 위한 24시간 무료 상담을 통해 1:1 맞춤형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큐어앱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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