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5대암' 췌장암부터 구강암, 대장암, 자궁암, 폐암 등 제대로 알고 대처하자!

채지혁 / 기사승인 : 2019-09-30 05:13:32
  • -
  • +
  • 인쇄
▲(출처=ⒸGettyImagesBank)

의료기술이 비약적으로 성장하면서 여러 질병들의 치료수단이 개발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암은 현대인들에게 고통을 주는 대표적인 질병으로 손꼽힌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암은 국내 사망원인 가운데 1위일 정도로 무서운 질병이다. 조기에 암을 발견하기 위해 많은 이들이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하고 있다. 그리고 암 조기발견을 위해서는 평상시에 암에 걸렸을 때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인 초기증상을 숙지하는 것이 필수다. 구강암은 물론 폐암, 대장암, 자궁암, 폐암 등 주요 암들의 대표적인 대표증상들을 제대로 확인해보자.


대장암 대표적인 초기증상을 알아보자!

대장암 환자의 증상은 흔히 알려진 암 증상과 마찬가지로 갑자기 체중이 줄거나 식욕이 사라진다. 이 뿐만 아니라 배변 상태의 변화를 확인해야 한다. 검은색, 붉은색의 변 등 변에 이상이 생기고 잔변감이 계속될 경우 대장암일 수 있는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다른 증상으로는 어지럼증, 피곤함, 소화기능 장애 등 증상이 생길 수 있다. 대장암의 경우 빨리 치료하면 90%의 완치율을 보인다. 하지만 암 사실을 늦게 알았을 때는
완치가 힘들어진다.


'췌장암' 대표 증상은?

여러 가지 암 중에서도 췌장암은 생존율이 높지 않은 암 중 하나다. 췌장암 초기에는 증상이 알기 어렵고 전이도 빨라 항상 생각하고 있어야 한다. 췌장암의 증상은 배에 통증을 느끼거나 황달, 소화 장애,쉽지 않아 방치하기도 한다. 췌장암을 떠올리는 경우가 생기더라도 대부분의 환자들이 이러한 증상이 췌장암 초기증상이다. 그리고 구토나, 근육 경련 등도 갑작스런 체중감소 등이 있다.


'구강암' 초기증상

입안에 생기는 암인 구강암은 요즘 발병률이 높은 병으로 알려졌다. 이 뿐 아니라 요즘에는 여성들의 흡연 및 음주량 증가로 여성 구강암 환자도 증가하고 있다. 구강암의 다양한 증상 중 입안에 생긴 궤양이나 덩어리를 발견할 수 있다. 이 뿐아니라 구강 내 출혈 및 입안 악취, 혀, 턱 주변이 잘 안 움직이는 증상, 목 주변에 혹이 발견되는 경우도 구강암 증상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구강암 초기에는 특별한 통증이 없는 경우가 더 많아 통증이 생기는 것이 구강암 발병과 연관성이 깊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자궁암' 초기증상

자궁암은 여러 여성암 중 사망률 2위를 차지한 흔한 암이다. 요즘은 자궁암 발병 연령이 시간이 갈수록 낮아지면서 젊은층들도 암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자궁암 초기에 생기는 증상은 성관계 이후 질 출혈이 나타날 수 있다. 암의 진행 상태에 따라서 출혈이 많아지고 분비물도 증가하며 궤양이 심해진다. 이 뿐 아니라 주변 장기까지 침범해 배뇨장애나 혈뇨 등을 호소할 수 있다.


'폐암' 정보

여러 암 종류 중 폐암은 오랜 기간 흡연해온 남성들에서 발병률이 높은 편이다. 그러나 요즘은 미세먼지 농도 등 여러 환경적 영향들과 간접흡연으로 흡연하지 않는 여성들도 폐암에 노출돼 있다. 폐암의 대표적인 증상은 호흡곤란, 기침 등 감기 증상과 비슷한 증상이 보이기 때문에 폐암 증상과 구별하기 힘들다. 또 다른 증상으로는 가슴통증이나 피로감 증가, 식욕감소 등을 겪게될 수 있으며 증상이 심한 경우 참을 수 없는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