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씬한 몸매가 하나의 트렌드가 되면서 여러가지 살 빼는 식품이 관심을 받고 있다. 곤약 역시 그 중 하나다. 그 중에서도 곤약젤리는 시중에 다양한 상품이 출시될 정도로 이색 다이어트 음식으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단순한 섭취가 다이어트로 이어지진 않는다. 따라서 곤약젤리는 체중감량에 도전할 때 잠깐 곁들이는 간식의 개념으로 생각하도록 하자. 하지만 곤약은 다양한 다이어트 요리의 재료로 활용되고 있다.
곤약 변비에도 좋아
곤약은 저칼로리인데다 금방 배가 불러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장을 건강하게 만들며 변비를 극복할 수 있는데 곤약에 함유된 글루코만난 성분 때문이다. 글루코만난 성분은 식이섬유라고 볼 수 있다. 또한 당뇨 환자가 곤약을 먹기도 하는데 곤약의 대부분이 수분으로 구성돼 있기 때문이다. 또 곤약에 들어있는 세라미드 성분은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노화를 방지하는 효능이 있다. 또 곤약의 만난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심근경색을 비롯한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곤약은 100g당 12칼로리다. 곤약은 다이어트에 좋지만 과다섭취할 경우 설사나 복통이 생길 수 있다 또 차가운 음식이므로 장이 약하다면 곤약을 먹을 때 조심해야 한다.
다이어트용 곤약젤리 만들기
곤약이 다이어트 음식이 되면서 곤약으로 만든 다양한 젤리가 등장하고 있다. 곤약젤리는 짜먹는 형태부터 스틱형 제품까지 다양한 형태가 있다. 대부분 과일맛을 띄고 있어 당 충전 용도로 먹으면 좋다. 곤약젤리는 거의 수분으로 구성돼있고 식이섬유도 있기 때문에 변비를 극복할 수 있다. 그러나 곤약젤리는 탄성이 있어 목에 잘못 걸리면 위험하다. 그러므로 노약자가 혼자서 곤약젤리를 먹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곤약젤리 만들기는 누구나 할 수 있다. 기호에 맞게 준비한 음료수, 설탕을 넣어서 잘 섞이도록 저으면서 불은 약하게 켜둔다. 이후 재료가 끓기 전 곤약가루를 넣은 다음 섞고 곤약이 끓으면 불을 끄고 잠깐 식혀준다. 다 만든 젤리는 틀에 붓고 약 1시간 동안 냉장고에 굳히면 된다.
곤약 다이어트요리 레시피
곤약은 젤리뿐만 아니라 각양각색 요리의 재료로 쓰인다. 우선 곤약쌀로 밥을 지어 먹으면 탄수화물 섭취를 줄일 수 있다. 하지만 곤약쌀만 넣으면 먹기 힘들 수 있다. 그러므로 처음에 지을 때는 곤약쌀과 일반쌀을 같은 비율로 넣는 것이 좋다. 그 후 천천히 늘려가면서 자신에게 맞는 곤약밥을 짓는 것이 좋다. 또 곤약으로 된 면을 써서 비빔국수를 만들수도 있다. 비빔국수를 만들고 싶다면 씻은 곤약면을 데쳐서 물기가 빠지도록 체에 받쳐야 한다. 이후 고추장, 고춧가루, 식초와 매실청을 넣고 미리 썰어둔 야채와 함께 비비면 완성된다. 그 밖에도 볶은 곤약과 떡볶이를 만들기도 하고 잘라둔 곤약을 어묵과 함께 끓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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