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편적으로 홍삼은 명절에 주고받기도 하지만 자신의 건강을 챙길때도 좋다. 또한 홍삼이 선물로 유행하면서 홍삼 진액과 홍삼 캔디, 홍삼 드링크 등이 등장하고 있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특히 우수한 제품을 구입해야 돈을 허비하지 않을 수 있다. 가격만 보고 대충 고르게 되면 효과가 없을 수도 있다. 부모님 선물로 제격인 홍삼 하루 권장 섭취량, 홍삼 잘 고르는 법을 소개한다.
홍삼 속 사포닌에 주목
홍삼에 있는 사포닌 성분은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만들고 신진대사를 도와서 체온을 높여준다. 그러므로 홍삼을 꾸준히 먹을 경우 면역력 향상 효과가 있다. 면역력이 높아질 경우 잔병치레를 없앨 수 있다. 또 홍삼을 먹게되면 만성피로를 극복할 수 있는데, 홍삼이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또한 무기력증 해소에 좋고 뇌 활성화에도 좋다. 홍삼은 항암음식으로 불리는데, 암 초기를 예방할 수 있고 항암치료중에 생기는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다. 또 칼슘이 많이 들어있어 뼈 건강에도 좋다. 특히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을 예방할 수 있다. 만약 갱년기가 있는데 주기적으로 홍삼을 먹으면 난소 조직 부분의 혈류량을 높여 갱년기를 가라앉히는데 좋다.
홍삼, 두통의 원인?
홍삼은 피로회복제로 불리지만 당뇨가 있는 경우 혈당이 상승할 수 있다. 그러므로 당뇨가 있다면 홍삼을 먹지 말아야 한다. 또한 피로를 해소해주는 효능은 체내 신경을 자극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홍삼을 잘못 먹을 경우 잠을 제대로 못자거나 두통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 머리가 뜨거워지고 혈압이 상승할 위험이 있다. 홍삼은 면역력을 높여주는데 면역력이 과해지면서 생기는 류머티스 관절염 혹은 루푸스병이 있는 경우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일으킨다. 또 혈압약, 카페인처럼 다른 제품과 복용하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홍삼을 하루에 먹어야 하는 양은 최소 10g이다. 만약 큰 수술을 받았다면 20g 정도 먹는 것을 추천하고 보통 사람들은 10g만 먹는 것을 추천한다.
홍삼 고르는 방법은?
홍삼은 여러 가지 상품이 있어서 홍삼 고르는 법을 알아야 한다. 가장 먼저 구입할 때 사포닌의 함량을 먼저 체크하는 것이 좋다. 홍삼의 대중화로 인해 쓴 맛을 감추려고 인공과당을 쓰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제품을 고를 경우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없다. 홍삼 진액에 사용하는 인공과당은 결정과당과 아가베시럽 등이다. 또한 향이나 맛으로 표시된 인공감미료도 들어간다. 사람의 몸은 인공과당을 당으로 인식이 안되므로 간의 해독이 필요하며 장기가 상하게 된다. 그러므로 인공과당을 피하고 과일농축액, 꿀이 있는 제품을 골라야 한다. 또 미생물발효공법을 사용한 홍삼을 섭취해야 우리 몸에서 잘 받아들인다. 또 홍삼의 사포닌 성분은 뿌리와 열매에 있기 때문에 열매까지 담겨있는지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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