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홍세기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해 대전 청년창업사관학고에 시범 도입한 민간주도형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올해 경기북부·부산·제주까지 4곳으로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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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로고 |
15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이번에 확대되는 민간주도형 청년창업사관학교는 기존 청년창업사관학교와 달리 투자 재원과 사업화 지원 역량을 갖춘 민간운영사가 우수한 청년 창업자를 직접 선발하고 교육·코칭부터 투자유치 과정까지 책임지는 방식이다.
지난 2011년부터 운영되기 시작한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전국 18개 지역에서 그간 6741명의 청년창업가와 토스·직방 등의 유니콘 기업을 배출했다.
중기부는 올해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 915명을 오는 16일부터 내달 6일까지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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