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N뉴스 = 이필선 기자] (도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산하 한국전통식품 품질인증품목 수출협의회(회장 이정희)는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도쿄 게이오백화점에서 한국 전통 식품의 우수성을 현지 소비자에게 알리는 전시 및 판매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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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전통 식품의 우수성을 현지 소비자에게 알리는 전시 및 판매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노아] |
협의회는 지난해에 이어 도쿄 신주쿠역과 직접 연결된 게이오백화점을 행사 장소로 선택했다. 게이오백화점은 신주쿠 상권의 주요 상징적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해당 공간을 활용함으로써 한국 전통 식품의 브랜드 인지도 확산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했다는 평가다. 협의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전통 식품을 일본 소비자에게 직관적으로 소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수출협의회는 이번 행사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이용객 수 세계 1위인 신주쿠역 내부의 기둥 광고판과 게이오백화점 외곽 광고를 행사 기간 동안 활용하여, 높은 유동인구에 한국 전통 식품 홍보 광고를 노출시키고 있다. 이는 신규 고객층 발굴 및 수출 시장 유통망 개척에 기여하는 다각적인 역할로 평가받는다.
한국전통식품 품질인증품목 수출협의회 김동훈 사무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확인된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에 따라, 게이오백화점과 장기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게이오백화점 내에 한국식품 전용 홍보·전시·판매관을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것에 대한 업무 협의를 심도 있게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일본 시장에서 한국 전통 식품의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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