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현안을 중앙정치에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역할 수행 기대
[HBN뉴스 = 이필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자 전 부대변인인 조승현이 당대표 특별보좌역 지방자치특보로 임명됐던 것으로 3일 알려졌다.
이날 더불어민주당의 이번 지방자치특보 임명은 자치와 분권, 국가균형발전을 핵심 기조로 삼고 있는 당의 정책 방향에 따라 지방자치 분야의 전문성과 현장 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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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조승현 정책위원회 부의장 |
조승현 부의장은 기초의회·광역의회·교육행정을 모두 경험한 드문 이력을 지닌 지방자치 전문가로, 그동안 일선 행정과 의정 활동을 통해 지역 현안과 주민 요구를 깊이 있게 다뤄왔다. 민주당은 조 부의장이 폭넓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지방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정책 추진과 함께 지역 현안을 중앙 정치에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는 지역 기반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주민 의견과 당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해 온 인사다. 더불어민주당은 조 부의장이 앞으로도 지역의 요구와 당원들의 의사를 당 대표에게 전달하는 ‘현장-중앙 가교 역할’을 통해 정당 운영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높일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이번 인사는 국민주권·당원주권 시대를 강조하는 더불어민주당의 노선과도 맞닿아 있다.
조승현 정책위원회 부의장은 “지방자치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뿌리이며, 김포를 포함한 각 지역의 힘이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초·광역·교육행정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자치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더욱 책임 있게 뛰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김포를 비롯한 지역 현안과 당원 여러분의 목소리가 중앙당에 정확히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장에서 제기되는 요구가 실제 정책에 반영되고 실행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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