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노사 공동 ‘무료 법률교육 및 상담’ 진행

박정수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6 18: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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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26일 대전 본사에서 전세사기 등 임직원 고충 해결을 위해 ‘무료 법률교육 및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6일 대전 본사에서 노사 공동으로 진행된 ‘무료 법률교육 및 상담’. [사진=철도공단]

 

이정욱 노동조합위원장은 “노동조합의 최우선 목표는 조합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라며 “이번 교육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노사 공동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에서는 피해 구제 전문 변호사를 초청해 주요 전세사기 등과 같은 사례를 중심으로 예방 및 대처 방법을 강의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 비공개 개별상담을 통해 개인별 피해 상황에 맞춘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주거와 가정이 안정돼야 직원들이 업무에 전념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임직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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