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윤대헌 기자] 한국마사회는 오는 31일까지 ‘승마체험 수기 공모’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올해 승마체험 경험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우수작에는 소정의 상금을 제공한다.
![]() |
▲ 한국마사회가 오는 31일까지 ‘승마체험 수기 공모’를 진행한다. |
한국마사회는 말산업육성 전담기관으로서 승마문화 확산 및 승마인구 지속 창출을 위해 유소년승마, 재활힐링승마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승마에 대한 진입장벽을 완화하고 승마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마련된 행사다.
공모 분야는 학생승마체험, 기승능력인증제, 유소년승마, 농촌관광승마(외승), 힐링승마체험, 재활승마체험 총 6개 분야로, 올해 해당 분야 승마체험자(성인, 학생 또는 학부모)와 승마 지도자, 관계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는 응모작을 대상으로 주제적합성, 진정성, 효과성, 감동성, 활용성 등을 중점 평가해 최우수작(1명), 우수작(2명), 입상(3명)을 선발하고, 응모자 가운데 총 10명을 추첨해 음료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순민 한국마사회 말산업본부장은 “승마를 배우거나 가르치며 겪었던 에피소드, 경험담, 느낀 점 등 승마체험 효과성에 대해 공유하면 승마에 관심이 있거나 정보가 부족한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공모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10월 31일까지 QR코드를 이용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공모방법, 유의사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회 말산업정보포털 호스피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