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노이슬 기자] K팝 아이돌 유니크의 멤버 왕이보(왕일박) 주연의 현대 중드가 4위로 신규 진입했다.
8일 웨이브 아시아 드라마 차트에 따르면 지난 주 5위에서 3위로 올라서며 무협 3강 체제를 무너뜨렸던 로맨스물 '삼생삼세침상서'가 2위로 상승하며 '금의지하' 뒤를 본격적으로 추격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삼생삼세침상서' 뒤로는 신규 업데이트 된 신작들의 행보가 눈에 띄었다.
신규 업데이트와 동시에 4위에 진입하며 높은 파급력을 보인 '배니도세계지전: 너와 세상 끝까지'는 인생 밑바닥에서 우연히 만나 서로의 꿈과 사랑을 키워나가는 프로게이머와 신인 해설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해 6월 중국 망고TV를 통해 방영되었으며 왕이보, 왕자선, 엄우호 등이 출연했다.
특히 왕이보는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으며 5위에 안착한 무협드라마 '진정령'에서 샤오잔(초전)과 주연으로 함께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국내에서 그의 인기가 차기작인 '배니도세계지전'으로 이어진 양상이다.
8위로 신규 진입한 '만만희환니: 만만, 널 좋아해' 또한 지난해 중국 망고TV를 통해 방영한 인기작이다. 무술밖에 모르던 소녀가 짝사랑하는 상대와 함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로, ‘삼생삼세침상서’의 뒤를 이을 중국 로맨스물이 될 수 있을 지 상승세가 기대된다.
그 밖에 지난 주 14위를 기록했던 '빙당돈설리'는 8계단 상승해 6위를 기록했다. '빙당돈설리'는 올해 4월 종영한 최신 중국 드라마로, 어린 시절 친구였던 두 주인공이 다시 만나 빙상 위에서 꿈과 사랑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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