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조정현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지난달 27~28일 강원도 양양 인재개발원에서 용산철도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레일로 캠프’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신입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공단의 철도 기술·건설 분야 직원이 실무경험을 공유하고, 철도건설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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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28일 강원도 양양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레일로 캠프’. [사진=국가철도공단] |
이를 위해 공단은 ▲철도 역사 이해 및 철도 미래 기술 특강 ▲춘천-속초 7공구 건설사업의 백담2터널 현장 견학 ▲코딩과 레고로 수행하는 조별 활동 등을 진행했고, 현업 종사자와의 만남을 통해 미래 진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캠프가 철도 분야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미래 철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국민이 철도산업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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