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웨이브] 부동의 1위 '한다다', '앨리스' 시청시간 급상승 '추격'

노이슬 / 기사승인 : 2020-09-08 16:5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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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9월 첫째 주 주간웨이브(wavve) 드라마 차트는 기존 인기 드라마와 신규 드라마 모두 전반적으로 약진하는 경향을 보였다.


4주 연속 웨이브 드라마 시청 시간 1위를 기록 중인 '한 번 다녀왔습니다'(이하 '한다다')는 TV시청률 또한 37.0%로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며 막판 속도를 내고 있다. 

 

 

부모와 자식 간 이혼에 대한 간극과 위기를 헤쳐 나가는 과정을 통해 각자 행복 찾기를 완성하는 유쾌하고 따뜻한 드라마 '한다다'의 1위 행진이 4회차 남은 마지막까지 이어질 지 기대가 모아진다.

지난 주 2위로 신규 진입했던 웨이브 오리지널 '앨리스' 또한 전주 대비 시청 시간이 약 2.5배 급상승하며 '한다다'의 뒤를 쫓고 있다. TV 시청률도 자체 최고 기록인 10.6%를 돌파하며 동 시간대 미니시리즈의 압도적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신규 드라마의 약진 또한 두드러졌다. 


지난 31일 첫 방송한 박은빈, 김민재 주연의 '브람스를 좋아하세요?'가 웨이브 드라마 차트 3위로 진입했다.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스물아홉 경계에 선 클래식 음악 학도들의 아슬아슬 흔들리는 꿈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 그린 작품이다. 꿈과 현실의 경계에 서 있지만 자신의 꿈을 놓지 않으려 부단히 노력하는 채송아(박은빈)의 모습에 시청자들의 공감과 응원을 불러일으켰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 또한 지난 4일 첫 방영해 주간웨이브 8위로 진입했다. 이유리, 연정훈 주연 ‘거짓말의 거짓말'은 웨이브의 종편 채널 드라마 첫 투자 작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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