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홍세기 기자] CJ대한통운이 시공을 맡은 경기도 용인 소재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어린이집 신축공사 현장에서 50대 하청업체 노동자가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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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사진=연합뉴스] |
27일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10시40분께 경기도 용인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어린이집 공사현장에서 CJ대한통운 하청노동자 A씨(59)가 사고를 당해 숨졌다.
이날 사고는 A씨가 작업 중 쓰러지는 판넬과 자재반입대 사이에 끼이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노동부는 사고를 인지한 즉시 작업 중지를 명령하고, 사고 원인과 중대재해처벌법·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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