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N뉴스 = 이동훈 기자] LG전자는 2026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3조 7272억 원, 영업이익 1조 6737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확정실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32.9% 증가한 실적이다.
역대 1분기 경영실적 가운데 매출액은 가장 높았고, 영업이익은 세 번째로 높은 수치이다.
LG전자는 "경기 불확실성에도 생활가전, TV 등 주력사업이 프리미엄 리더십을 기반으로 호실적 달성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 |
| LG전자 본사 [사진=연합뉴스] |
또한 B2B 성장의 핵심 축인 전장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세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B2B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9%, 전년 동기 대비 1% 늘어난 6조 5,000억 원이다. 전사 매출에서 B2B 사업군이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36%를 기록했다.
HS사업본부는 매출액 6조 9431억 원, 영업이익 5697억 원을 기록했다. MS사업본부는 매출액 5조 1694억 원, 영업이익 3718억 원을 기록했다. VS사업본부의 매출액은 3조 644억 원, 영업이익은 2116억 원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 분기를 통틀어 최대치를 경신했다.
반면 ES사업본부는 매출액 2조 8223억 원, 영업이익 2485억 원을 기록했다. 중동전쟁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과 핵심사업 인력 충원에 따른 인건비 증가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줄었다는 설명이다.
한편 중동의 지정학적 위기로 해상 우회 노선을 이용하게 되면서, 부피가 큰 가전제품의 물류비가 폭등하고 유가 상승으로 원자재 비용 부담이 크게 증가하는 실정이다. 동시에 이러한 요인들이 글로벌 인플레이션을 자극해 소비자들의 실질 구매력을 떨어뜨리면서 전반적인 가전 수요마저 위축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