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이지희 기자] 교보생명은 공익재단인 대산농촌재단이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제33회 대산농촌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200여명의 농업계 인사와 축하객이 참여해 수상자를 축하하고, 대산농촌상의 의미와 가치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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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열린 시식에서 (왼쪽부터) 임정빈 심사위원장과 이영규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농업연구관, 박윤재 유기농생태마을신안정 대표, 김대립 청토청꿀 대표, 김기영 대산농촌재단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산농촌상은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인사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1992년 1회 시상식 이후 32년간 총 138명(단체 포함)을 시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농업경영 및 농촌발전 부문 수상자는 상패와 상금 5000만원, 농업공직 부문 수상자는 상패와 상금 200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김기영 대산농촌재단 이사장은 “올해 대산농촌상 수상자 업적에서 나타나는 공통점은 ‘복원을 위한 헌신’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기후위기는 먼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 현재 우리가 직면한 상황이기에 수상자들의 업적이 더욱 특별하고 귀하게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산농촌재단은 오는 2025년 1월2일~3월31일 ‘제34회 대산농촌상 수상후보자’ 추천을 접수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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