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 24일 농촌진흥청 소속 국립축산과학원과 ‘말산업 분야 열풍건초(국내산 조사료) 이용 활성화 협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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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마사회가 지난 24일 국립축산과학원과 ‘말산업 분야 열풍건초(국내산 조사료) 이용 활성화 협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마사회] |
말산업 현장에서는 그동안 국내산 조사료의 품질 및 수급 등의 문제로 주로 수입 조사료에 의존해 왔다. 하지만 수입산 조사료의 가격이 지속 상승해 말산업 경영체의 사료비 부담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열풍건초 말산업 분야 시범 공급 및 가능성 검증 ▲열풍건초의 안정적 공급 방안 마련 ▲말산업 및 축산업 분야 발전을 위한 기술정보 교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말산업 분야 국내산 열풍건초 이용을 활성화해 대한민국 말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 조사료 기반 강화를 위한 계기를 마련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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