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송현섭 기자]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 재도약 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3년간 모두 4조원에 달하는 중소 M&A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우선 IBK기업은행은 ‘중소 M&A 금융지원 패키지’를 가동해 성장이 정체돼 시장에서 소외된 기업의 M&A사업을 발굴하고 중소기업의 성장주기에 따른 맞춤형 투·융자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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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 재도약 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3년간 모두 4조원에 달하는 중소 M&A 금융지원에 나선다. IBK기업은행 본점 전경 [사진=IBK기업은행] |
중소 M&A 금융지원 패키지는 민간부문의 전문성 활용을 위해 IBK기업은행에서 직접 공급하는 1조원의 투·융자를 기반으로 민간자본 3조원을 추가로 유치해 운영된다.
IBK기업은행은 또 유망 국내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글로벌 초격차 산업‘과 ‘산업구조 전환’을 중점적으로 지원해 정부에서 추진하는 주요 정책에 보조를 맞출 계획이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 M&A 금융지원 패키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선순환하는 가치 금융을 실현할 수 있도록 투·융자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IBK기업은행은 기술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해 3년간 2조5000억원의 모험자본 공급을 핵심 과제로 창업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 벤처자회사 설립과 중소기업 전용 M&A플랫폼 구축 등 기업의 라이프 사이클 전반에 걸친 성장금융 경로를 완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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