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네이처모빌리티, Pre-Series A 투자 유치

박희연 기자 / 기사승인 : 2020-12-30 15: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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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모빌리티 전문 플랫폼을 지향하는 IT 기업 ‘주식회사 네이처모빌리티(이하 네이처모빌리티)’가 중소기업진흥공단, 코맥스벤처러스, 히스토리 벤처투자 등으로부터 Pre-Series 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네이처모빌리티는 출발지부터 목적지까지 맞춤형 모빌리티 토탈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2018년 설립했다. 이후 글로벌 렌터카 실시간 가격 비교 예약 플랫폼 ‘찜카’를 런칭하며, 누적 사용 수 50만 회, 회원 가입 10만 명 등을 기록했다.

찜카는 실시간으로 가격 비교 후 렌터카 예약 및 관리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제주도를 비롯해 국내 전역과 일본 전국, 미국 LA, 괌 등 해외 지역에서도 사용 가능해 이용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AI,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렌터카 시계열 분석 가격 정보 서비스를 오픈했으며, 관련 기술력을 선보인 데 이어 KAIST 친환경 교통대학원의 모빌리티 파트너사로도 선정됐다.

이 밖에도, 법인 전용 전기차 셰어링 서비스 ‘찜카 셰어링’도 함께 운영 중이다. 향후 AI/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택시 배차 앱과 바이크 셰어링 앱 등 여러 모빌리티 전문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히스토리 벤처투자 박대성 대표는 “네이처모빌리티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모빌리티 전 영역을 통합하는 플랫폼을 직접 개발한 회사”라며 “앞으로 본 투자를 통해 모빌리티 분야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시스템의 고도화, 사업 확장 및 제휴 인프라 구축을 이뤄내고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네이처모빌리티의 이주상 대표는 “이번 Pre-Series A 투자는 모빌리티 플랫폼으로서 가능성을 인정받음과 동시에 당사의 성장의 가속하는 계기라 할 수 있다”라며 “향후 런칭할 서비스 역시 이용자들의 편의를 충족시키고 모빌리티 전문 플랫폼으로도 높은 완성도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비전을 내비쳤다.

한편, 양사는 이번 투자 유치 이후로 사업 전략 부문의 전략적인 협업을 유지하며, 네이처모빌리티가 모빌리티 분야의 강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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