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인천 송도에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4차’ 분양

홍세기 기자 / 기사승인 : 2022-02-25 15: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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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마크시티 내 최대 규모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
지하 2층~지상 36층 12개 동 총 1319세대 공급

[하비엔=홍세기 기자] 현대건설이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4차’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곳은 송도 랜드마크시티 내 최대 규모의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 가운데 4번째 단지로, 핵심시설인 워터프런트 호수 인근에 위치해 있다.


25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4차는 지하 2층~지상 36층 12개 동으로, 전용면적은 84~165㎡에 총 1319세대 규모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84㎡A 145세대, 84㎡B 264세대, 84㎡C 278세대, 99㎡A 350세대, 99㎡B 55세대, 109㎡A0 95세대, 109㎡A1 123세대, 165㎡P0 7세대, 165㎡P1 2세대다.  

 

▲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4차’ 사이버 견본주택. [사진=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4차가 들어서는 송도 랜드마크시티는 580만여㎡ 부지에 주거시설과 국제시설, 관광·레저 등이 들어서는 국제도시로 조성된다.

현재 이곳에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만 약 5000세대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미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1차 886세대(2019년 6월 입주)와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2차 889세대(2020년 2월 입주)는 입주를 완료했다. 지난해 6월에는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 1100세대가 분양됐고, 1순위 평균 경쟁률이 44.75대1을 기록했다. 


▲ 우수한 입지 조건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4차는 송도 랜드마크시티에서도 우수한 입지를 자랑한다. 핵심시설인 워터프런트 호수가 인근에 위치해 있고, 송도달빛축제공원과 골프장인 잭니클라우스GC 등도 인접해 있다. 또 단지 인근 서해바다 해안가에는 총 면적 26만3000㎡, 총 길이 4.2㎞의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교통환경도 탁월하다. 단지와 자동차로 10분 거리 이내에 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달빛축제공원역’이 자리하고, 아암대로와 인천대로를 통한 경인고속도로는 물론 제2경인고속도로와 제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이동이 쉽다.

또 교육환경과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우선 해양3초(2024년 9월 예정)를 걸어서 갈 수 있고, 오는 3월 인천현송중학교가 문을 연다. 이외 채드윅국제학교, 과학예술영재학교,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연세대학교 국제컴퍼스 등이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코스트코와 롯데마트(송도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홈플러스(송도점) 등 대형 쇼핑센터가 인접한 것은 물론 롯데몰 송도(예정), 신세계 복합몰(계획), 송도 세브란스병원(2026년 예정)도 들어설 예정이다.

▲ 개발호재 풍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인 GTX-B노선이 송도국제도시에 개통될 예정이다. GTX-B노선은 송도국제도시에서 서울 여의도를 거쳐 경기도 남양주(마석)을 잇는 급행철도다. 단지에서 반경 2㎞에 인천대입구역이 위치해 개통 후 서울 및 경기지역 이동이 수월하다.

여기에 수도권전철 수인선 송도역에는 KTX송도역도 예정돼 있고, 송도 내부순환선 트램(계획)과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도 계획돼 있다.


특히 정부가 국가대표 바이오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K-바이오 랩허브 구축 후보지를 송도국제도시로 선정하면서, 지역 가치는 더 높아질 전망이다. K-바이오 랩허브는 미국 보스턴 바이오 스타트업 지원 기관인 ‘랩센트럴’을 벤치마킹한 모델로, 오는 2025년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다른 생활공간 

알파룸·팬트리·드레스룸(일부평면 제외)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한 점도 눈길을 끈다. 또 거실을 2·3면 개방형(84A 타입은 제외)으로 설계해 넓은 거실폭을 확보하고, 통풍 및 환기가 잘 되도록 했다.

또 2.5m의 높은 천정고(우물천정 2.65m) 설계로 개방감이 우수하고, 개인 옥외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오픈발코니도 적용된다. 세대당 주차 대수는 1.76대(근린생활시설 미포함)이고, 지하 세대창고도 제공한다.

세대 내부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로부터 입주민을 지키기 위한 ‘포스트코로나 공간솔루션’이 적용된다. 우선 현관과 복도에는 ‘H클린현관_퓨어’(유상옵션, 적용내용 평형별 상이)가 적용될 예정으로 에어샤워, 의류 관리기 옵션 등 위생 스테이션으로 재탄생한다. 미세먼지로 오염된 겉옷을 복도에서 바로 처리가 가능하다.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일상에 맞춘 설계도 돋보인다. 주방에는 대면형 빅 아일랜드(조리대)를 두는 ‘H키친_오픈쿡’(유상옵션, 적용내용 평형별 상이)이 적용돼 홈파티를 즐길 수 있고, 주방 옆 히든 팬트리 공간인 ‘H키친-스토리지’(유상옵션, 적용내용 평형별 상이)도 적용된다.

이외 침실과 연계한 독립형 알파룸인 ‘Room in room’(유상옵션) 조성과 침실 공간을 줄여 취향에 따라 여가생활이 가능한 3연동 슬라이딩도어의 ‘멀티라운지’(유상옵션)도 들어선다. 또 입주민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과 높은 삶의 질을 위해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스크린테니스, 스크린골프,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탁구장, GX룸 등 스포츠시설과 독서실, 스터디룸, 상상도서관, 키즈도서관, H 아이숲(실내어린이놀이터)이 조성된다.

▲ 다양한 첨단 시스템 적용

에너지 제로 아파트를 지향함에 따라 ‘힐스테이트 세대 에너지 관리 시스템(HEMS)’을 비롯해 ‘태양광 발전 시스템’ ‘지하주차장 지능형 조명제어 시스템(차량통로구역)’ ‘대기전력차단 시스템’ ‘지하주차장 LED조명’ ‘세대 내 LED조명’ 등의 다양한 에너지 절감 시스템도 적용된다.

 

또 IoT 특화 단지로 현대건설만의 스마트홈 플랫폼인 하이오티(Hi-oT)도 적용될 예정이다. 하이오티(Hi-oT)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세대 내 IoT기기뿐 아니라 조명·가스밸브·환기 등 세대 기기 상태를 조회하고 제어할 수 있다. 여기에 스마트폰 휴대만으로 공동현관 출입 및 엘리베이터 자동호출이 가능한 공동현관 ‘스마트폰키 시스템’도 도입 예정이다.

이외 초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바이러스·박테리아·곰팡이 등을 동시에 제거하는 첨단 살균·청정 환기시스템인 ‘H클린알파 2.0’이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에 이어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4차에서도 적용된다. 또 빌트인 음성인식 기기를 통해 집과 자동차를 제어하는 ‘홈투카(Home to Car)’ ‘카투홈(Car to Hom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4차는 송도 랜드마크시티 핵심입지에 위치해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데다, 다양한 개발호재가 예고돼 입주 후가 더 기대되는 단지다”라며 “특히 워터프런트 호수 주변으로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가 약 5000세대가 조성돼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 프리미엄으로 지역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4차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청약일정은 지난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았다. 당첨자는 3월2일 발표하고, 정당계약은 14~18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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