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카카오뱅크와 ‘IRP 계좌개설 서비스’ 제휴 시작

홍세기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3 15:02:07
  • -
  • +
  • 인쇄

[하비엔뉴스 = 홍세기 기자] 삼성증권이 카카오뱅크와 손잡고 IRP계좌개설 제휴를 시작했다. 

 

13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이번 제휴를 통해 카카오뱅크 앱과 연계된 삼성증권 계좌개설 웹페이지에서 간편하게 계좌개설을 할 수 있게 됐다.

 

 [사진=삼성증권]

 

IRP계좌는 노후 대비 및 절세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개인형 퇴직연금 계좌다. IRP 개인납입액은 연간 1800만원까지 납입 가능하고, 최대 연 900만원의 세액 공제가 가능하다. ISA 만기 자금을 IRP 등 개인 연금계좌로 옮기면 이체 금액의 10%(최대 300만원)까지 합쳐 최대 1200만원까지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 만 55세 이후 연금을 수령할 때는 연령에 따라 3.3~5.5%의 낮은 세율로 연금소득세가 분리과세 된다. (연간 연금 수령한도 1500만원 이하 수령 시)
 

삼성증권 관계자는 이번 제휴는 고객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IRP 계좌를 개설하고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