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는 대전시 대덕구 소재 경부선 장등천교 개량공사를 완료해 15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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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량공사가 완료된 장등천교. [사진=국가철도공단] |
지난 1905년에 준공된 장등천교는 시설 노후는 물론 철도 하부 도로가 협소해 차량통행의 불편과 교통정체가 빈번히 발생했다.
이에 충청본부는 총 사업비 137억원(공단 75%, 대덕구 25%)을 투입해 철도횡단 통로박스를 확장(1차로→2차로), 열차의 안전운행과 함께 보행안전 및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두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장은 “이번 경부선 장등천교 개통으로 시설물 안전 확보는 물론 교통흐름 개선 등 교통편의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노후화된 철도시설물 개량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지역주민의 불편사항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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