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취약계층 노인 의료비 지원 본격화

송현섭 / 기사승인 : 2023-04-27 14:5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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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료나눔재단과 MOU 맺고 인공관절수술 등 지원

[하비엔뉴스 = 송현섭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6일 노인의료나눔재단과 ‘취약계층노인 의료비 지원사업의 효율적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취약계층 노인 의료비 지원사업은 경제적 부담으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다시 걸을 수 있도록 무릎 인공관절 수술 의료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는 새마을금고 창립 60주년이 되는 만큼 모두 60명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난 26일 노인의료나눔재단과 ‘취약계층노인 의료비 지원사업의 효율적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오른쪽)과 김성환 노인의료나눔재단 이사장(왼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노인의료나눔재단은 2015년부터 보건복지부 주관 저소득층 노인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전문기관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지원 대상자 발굴 및 심사 ▲의료비 지급 처리 등 관련 사업 전반에 대해 긴밀한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새마을금고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에게 걸을 수 있다는 희망을 드릴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살피는 ESG 경영 실천과 상생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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