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송현섭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6일 노인의료나눔재단과 ‘취약계층노인 의료비 지원사업의 효율적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취약계층 노인 의료비 지원사업은 경제적 부담으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다시 걸을 수 있도록 무릎 인공관절 수술 의료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는 새마을금고 창립 60주년이 되는 만큼 모두 60명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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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난 26일 노인의료나눔재단과 ‘취약계층노인 의료비 지원사업의 효율적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오른쪽)과 김성환 노인의료나눔재단 이사장(왼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
노인의료나눔재단은 2015년부터 보건복지부 주관 저소득층 노인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전문기관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지원 대상자 발굴 및 심사 ▲의료비 지급 처리 등 관련 사업 전반에 대해 긴밀한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새마을금고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에게 걸을 수 있다는 희망을 드릴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살피는 ESG 경영 실천과 상생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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