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복지재단, 청소년 마음건강 지원...전국 교사 700명 연수

이동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3 14:30:27

[HBN뉴스 = 이동훈 기자] 삼성복지재단이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과 학교 현장의 예방 중심 마음건강 교육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한다.


삼성복지재단은 지난 11일과 12일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전국 중·고등학교 교사와 학교 관리자 약 70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마음성장 프로그램’ 교사 연수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복지재단이 전국 중·고등학교 교사와 학교 관리자 약 70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마음성장 프로그램’ 교사 연수를 진행했다. [사진=삼성복지재단]

청소년 마음성장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학교생활 속에서 자기조절과 대인관계, 자기동기 등 이른바 ‘마음근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삼성복지재단은 연세대학교 김주환 교수 연구진과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했으며 오는 9월부터 전국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이번 교사 연수에서는 총 15시간 동안 10개 교육 세션을 진행했다. 첫날에는 마음근력의 개념과 훈련 방법, 효과와 동기 등을 중심으로 이론 교육을 실시했다.

둘째 날에는 존중훈련과 자기가치 확인, 감사 훈련, 명상 지도 방법, 마음성장 노트 활용법 등 학교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실습 교육이 진행됐다.

재단은 지난해 서울·경기 지역 중·고등학교 5개교 학생 660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시범사업도 진행했다. 재단에 따르면 프로그램 참여 이후 과제지속력과 자기 긍정, 관계성 등 지표가 개선됐으며 우울감과 불안 관련 지표는 감소했다.

삼성복지재단은 향후 참여 학교를 대상으로 교사 연수와 연구진의 후속 지원을 이어가 프로그램의 학교 현장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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