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8년 기준 혼인건수는 25만 7천 6백 건, 이혼 건수는 10만 8천 7백 건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남자는 40대 후반, 여자는 40초 초반 이혼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우리나라 이혼율은 세계 3위 수준으로 황혼 이혼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40대 이후 이혼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는 것과 관련, 일각에서는 원활하지 못한 부부관계를 원인으로 지적하기도 한다.
여성 성기능장애 컨설팅 업체 '우먼시크릿 솔루션’의 관계자는 "나이가 들수록 여성의 몸에는 많은 변화가 생기는데 특히 여성기능 저하는 일상생활에도 많은 지장을 줄 수 있고, 이같은 증상은 부부 관계 소홀로 인한 가정불화, 우울증 등 많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상적인 부부의 관계를 유지하고 행복한 중년의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남성과 여성 모두 철저한 자기 관리가 요구된다."며 "남들에게 말하기 어렵지만, 여성기능장애에 대해 두려움을 갖지 말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자신감 있는 삶을 살아가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먼시크릿 솔루션은 여성기능 저하로 고통 받는 중년 여성들을 대상으로 개인의 몸 상태를 분석한 뒤 개별적으로 세심한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