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즈 이우재 대표 프랑스 예술문화훈장 수훈

정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8 13:2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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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일 서울 주한 프랑스 대사관저에서 열린 수훈식에서 케나즈 이우재 대표(왼쪽 두 번째)와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 대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BN뉴스 = 정동환 기자] 케나즈의 이우재 대표가 지난 11일 서울 주한 프랑스 대사관저에서 프랑스 예술문화훈장 슈발리에(Chevalier de l'Ordre des Arts et des Lettres)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케나즈는 300편 이상의 웹툰 제작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웹툰 포트폴리오 플랫폼 ‘KipHub’와 국제 아카데미 등을 운영하고 있다. 케나즈는 이를 기반으로 웹툰 제작뿐 아니라 플랫폼·교육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현재 프랑스 ONO SAS 및 출판 그룹 글레나(Glénat)와 합작 법인 ‘ONO Korea’ 설립을 추진하며 유럽 시장 내 한국 웹툰 사업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케나즈 측에 따르면 이우재 대표는 웹툰 업계 종사자로서는 최초로 이 훈장을 받은 인물이다. 수훈식에서는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 대사가 직접 훈장을 수여했으며 한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전라남도지사, 순천시장 등이 축전을 전달했다.

프랑스 문화부가 1957년 제정한 예술문화훈장은 프랑스 및 세계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인사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국내에서도 영화, 공연, 음악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 인사들이 수훈된 바 있다.

이우재 대표는 약 20년 전 프랑스어권 웹툰 플랫폼 구축에 참여하며 한불 웹툰 교류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공동 콘텐츠 프로젝트 등을 통해 프랑스와 협력 활동을 이어왔다.

이우재 대표는 “훈장을 케나즈와 함께해 온 모든 작가와 파트너들, 그리고 한국 웹툰에 관심을 보내주신 프랑스 독자들께 바치고 싶다”며 “앞으로도 프랑스와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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