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19일 공사 서울센터에서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헌혈 문화 확산 및 헌혈 캠페인 협력 ▲각종 재난구호 사업 및 취약계층 대상 여행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또 ‘세계 헌혈자의 날’(6월14일)을 기점으로 다양한 캠페인과 사회공헌 행사를 집중 전개할 예정이다.
19일 사회공헌 실천 업무협약식 후 이재환 한국관광공사 부사장(왼쪽)과 이상천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
공사는 우선 혈액수급 불안정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22일 공사 창립기념 주간에 임직원이 단체로 참여하는 ‘헌혈의 날’을 운영하고, 상하반기에 연 2회 정기 단체헌혈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 ‘6월 여행가는 달’과 연계한 ‘헌혈하고 여행가자!’ 캠페인을 통해 헌혈자에게 혜택을 주는 관광지 정보를 대한민국구석구석 누리집에서 안내하고, 헌혈자를 대상으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재환 한국관광공사 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혈액 수급 상황이 조금이라도 나아지고, 기업의 사회공헌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공사가 앞으로 좀더 적극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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