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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크비즘 제공 |
[HBN뉴스 = 정재진 기자] 글로벌 Web3 프로젝트 펑크비즘(Punkvism)이 최근 발생한 허위 파트너십 사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으며 커뮤니티에 주의를 당부했다.
펑크비즘 측은 국내 네트워크 마케팅 사업자 단체로 추정되는 'POP MAX KOREA TOP 그룹'이란 곳이 펑크비즘과의 파트너십을 주장하며 레퍼럴 네트워킹을 진행하는 정황을 포착했다고 29일 밝혔다.
펑크비즘 관계자는 이에 대해 “펑크비즘과 어떠한 공식 협력 관계를 체결한 사실이 없다”며 허위 파트너십에 따른 커뮤니티 피해 가능성을 경고했다. 이어 “펑크비즘의 이름을 도용하거나 연관이 있는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공식 발표되지 않은 파트너십 명목으로 투자 권유나 참여 요청이 이뤄질 경우 이는 모두 허위”라고 강조하며 “모든 공식 파트너십은 반드시 펑크비즘의 공식 채널을 통해서만 발표된다. 별도의 공지 없이 파트너십을 주장하며 투자를 요청하거나 참여를 권유하는 경우는 모두 허위이므로 의심 사례가 발견될 경우 즉시 펑크비즘 운영팀에 제보하고 확인하길 바란다. 모든 공식 정보는 펑크비즘 오카방, 디스코드, 텔레그램, 트위터, 미디엄을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다”고 커뮤니티 피해 예방을 위한 유의사항을 전했다.
펑크비즘 측은 이번 허위 파트너십 사안에 대해 “홀더와 커뮤니티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으며, 사칭 및 도용 사례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모든 참여자와 커뮤니티 구성원은 반드시 공식 채널에서 정보를 확인하고, 의심되는 상황에서는 운영진에게 직접 확인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최근 Web3 생태계가 확장되는 과정에서 허위 정보 및 사칭 사례가 보고되는 가운데, 업계는 펑크비즘의 선제적 대응이 커뮤니티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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