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칠릿·주윤찬 등 MZ 크리에이터 참여… XR 기술로 진정한 나다움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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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피 XR 스테이지에서 촬영 중인 에이미 |
[HBN뉴스 = 정동환 기자] XR(확장현실)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기업 엔피가 글로벌 인플루언서 에이미와 함께한 ‘아트 오디세이(Art Odyssey)’ 시리즈의 신규 콘텐츠를 30일 공개했다.
이번 콘텐츠는 XR 기술과 LED 무대를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의 MZ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해 차별화된 몰입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총 800만 이상의 SNS 팔로워를 보유한 아티스트 에이미를 중심으로 댄스크루 칠릿, 배우 주윤찬, 유튜버 ‘아인이 놀아주기’ 등 MZ세대 대표 크리에이터들이 대거 참여했다.
촬영은 엔피의 XR 스테이지에서 진행됐다. LED 월과 가상 배경이 결합된 XR 스테이지는 현실 공간의 제약을 넘어서, 각 아티스트의 정체성과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기반이 됐다. 에이미의 ‘핑크룸’과 ‘우주’는 내면의 자아와 상상력을 담은 공간으로 설계됐고, 댄스크루 칠릿의 상징성을 담은 농구장 XR무대도 활용됐다. 이처럼 XR 공간은 단순한 배경을 넘어, 크리에이터들이 몰입하고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예술적 무대로 기능했다.
숏폼과 롱폼을 아우르는 포맷으로 제작된 이번 콘텐츠는 다양한 서사구성을 보여준다. 숏폼 콘텐츠는 SNS 시대 속 ‘진정한 나다움’을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에이미는 ‘MASK OFF’ 퍼포먼스를 통해 수년간 쌓아온 노력과 자기 확신의 여정을 표현했으며, 화려한 이미지와 쏟아지는 ‘좋아요’ 뒤에 숨은 성장 과정을 드러냈다. 마지막 클렌징 장면에서 ‘Real Me’를 마주하는 상징적 메시지를 전했다. 롱폼 콘텐츠는 각 출연자의 개성과 활동 분야를 반영한 XR 배경에서 즉흥 퍼포먼스·연기·댄스 챌린지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펼쳐진다. 크리에이터 간 자유로운 교류와 표현을 통해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몰입 경험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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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피 XR 스테이지에서 촬영 중인 에이미 |
엔피 백승업 대표는 “아트 오디세이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크리에이터들이 경험과 감정을 공유하는 예술적 연결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XR 기술로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창작 세계를 새롭게 펼쳐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브라더후드가 기획·제작을 총괄했으며, 경기도 가상융합 산업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추진하는 VP콘텐츠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진행됐다.
XR 콘텐츠 제작과 촬영은 엔피 XR 스테이지에서 이루어졌으며, 완성된 영상은 마리끌레르 인스타그램, 브라더후드 및 아트오디세이 공식 채널, 엔피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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