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25·26일 ‘호남고속도로 금산사IC’ 진·출입로 차단

홍세기 기자 / 기사승인 : 2022-05-23 16:3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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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홍세기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호남고속도로 금산사IC 진출입로 재포장공사를 위해 야간시간대(오후 7시~오전 6시)에 국도 진출로와 고속도로 진입로를 순차적으로 전면 차단한다. 다만, 차단기간 동안 금산사IC로 진출하지 않는 차량은 평소와 같이 본선 이용이 가능하다.

 

▲ 우회도로 안내. [사진=한국도로공사]

 

23일 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2020년 6월부터 진행된 정읍IC-김제IC 구간(33㎞) 개량공사의 일환으로 노후화된 금산사IC 진출입로를 아스팔트로 재포장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진출로는 25일, 진입로는 26일 각각 야간시간대에 진행된다.

 

차단시간은 국도 진출로의 경우 25일 오후 7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고속도로 진입로는 26일 오후 7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이고, 해당 시간대에는 금산사IC 이용이 불가능해 인근 국도 1호선을 통해 태인IC와 김제IC로 진출입해야 한다.

도로공사는 교통방송, 도로전광표지판(VMS), 티맵(T-MAP) 등을 통해 교통상황과 우회도로를 안내하고,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App)과 로드플러스 홈페이지 등에도 이같은 내용을 공지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이용객과 작업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불가피하게 전면차단을 시행하게 됐다”며 “전면 차단기간에는 인근 태인IC와 김제IC를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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