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이길주 기자] 멘로시큐리티는 외부 해킹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웹 격리(RBI)를 통한 인터넷 망분리 전략’을 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멘로시큐리티의 웹 격리를 통한 인터넷 망분리 전략은 조직 IT 인프라를 사용하는 사용자가 외부에 있는 웹 사이트 접속 시에 발생할 수 있는 위협 상황을 100% 제거할 수 있는 격리된 환경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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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멘로시큐리티 보안 아키텍처. [사진=멘로시큐리티] |
일반 사용자는 기존의 웹 브라우저를 통해 업무에 지장을 받지 않으면서 모든 인터넷 사이트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으며 기존의 차단 정책을 그대로 가져가거나 완화할 수 있다.
특히 원치 않는 실행파일 설치 방지, 문서 파일 다운로드나 각종 파일 업로드 제어, 복사 붙여 넣기 등의 세부 제어 기능도 사용이 가능해 사용 편의성과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키면서 동시에 망분리와 동일한 100% 감염 차단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멘로시큐리티의 웹 격리를 통한 인터넷 망분리 서비스는 기존 사용자가 사용하는 동일한 브라우저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망분리로 인한 이메일 서버 분리 및 연계 작업이 필요 없고 안전하게 웹 브라우저에 접속해 이메일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유튜브 등의 동영상 스트리밍 시에 망 대역폭 사용을 줄일 수 있는 대역폭 절감 기능을 제공하고 파일 다운로드와 업로드 시에 샌드박스를 통한 동적 분석 및 디지털 포렌식 기능도 제공한다.
멘로시큐리티는 연간 무휴로 기업 고객의 시스템 다운타임이 발생할지 않도록 지원하며 장애 발생시 보상 정책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 고객은 기존 망분리 시스템의 활용 고도화는 물론, 기존 망분리 시스템의 사용량을 줄여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아울러 직원 PC 및 기타 기기에서 악의적인 웹 트래픽 및 파일의 다운로드 및 설치 실행되지 않도록 사전에 차단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기존 운영 중인 내부 방화벽과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과 함께 통합 보안 환경 운영이 가능하다.
김성래 멘로시큐리티 코리아 지사장은 “인터넷 망분리를 위해 웹 격리 기술이 주목 받고 있다”면서 “자사 솔루션은 악성 코드가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원천 제거하기 때문에 보안을 보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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