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 1인가구 특화 ‘숲속휴식’ 고시원 준공

하비엔 편집국 / 기사승인 : 2022-09-08 10: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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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조정현 기자] 휴식은 서울 노원구 월계동에 신개념 고시원인 ‘숲속휴식’을 준공하고 1인가구에 특화된 주거공간을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휴식은 ‘고시원=열악한 환경’이라는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고시원 인식 개선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오래된 고시원 공간을 재생, 신규 프리미엄 고시원 공급을 통해 현재 약 270실의 주거공간을 운영 중이다.
 

▲ 휴식이 서울 노원구 월계동에 새로운 개념의 고시원 ‘숲속휴식’을 준공했다. [사진=휴식] 


휴식 관계자는 “‘숲속휴식’은 도심 속에서 숲에 머무는 것처럼 편안한 휴식을 꿈꾸기를 희망하는 마음을 담았다”며 “이를 위해 입주자 편의와 행복에 초점을 맞춰 모든 공간과 서비스를 고안했고, 기존 주거공간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라고 말했다.
 
광운대역에서 100m 거리에 위치한 ‘숲속휴식’은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로, 주거공간은 2~4층에 조성돼 있다. 또 5~6층은 쉐어하우스 휴식으로 운영되고, 1층과 7층은 입주자를 위한 식당과 편의시설로 꾸며진다.
 
특히 ‘숲속휴식’의 시그니처인 7층 공용공간은 80인치 대형 스크린이 설치된 시네마룸과 러닝머신, 벤치프레스 등 다양한 운동기구가 마련된 프라이빗 헬스룸, 런더리스페이스, 옥상정원, 커뮤니티를 위한 라운지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휴식은 ‘숲속휴식’의 입주자 전용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시설 이용 예약부터 공지사항 및 문의사항 안내, 입실 정보 제공,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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