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산 양우내안애포레힐스’, 조합원 모집…총 366세대 공급

조정현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6 10:4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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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조정현 기자] ‘남산 양우내안애포레힐스’는 오는 18일 홍보관을 오픈하고, 조합원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남산 양우내안애포레힐스’는 울산 남구 신정동 일원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하 2층~지상 26층 공동주택 5개 동 총 366세대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전용면적 84㎡ 단일 타입의 4베이 판상형 설계로 구성된다.

 

 ‘남산 양우내안애포레힐스’ 투시도.

 

지역주택조합 사업 방식의 이 단지는 최근 울산 남구청으로부터 모집신고필증을 교부받아 조합원 모집을 시작했다. 통상 지역주택조합 사업은 조합이 건축주가 돼 조합원들이 납부하는 분담금으로 토지매입 단계부터 공사비 마련까지 진행하는 방식이다.

 

해당 사업지는 최초 조합원 가입 단계에서 계약금 300만원만 납부하고, 계약금은 총회 완료 시까지 사업비로 지출되지 않고 신탁사 명의 계좌에 예치된다. 이후 총회 시 사업설명을 듣고 계약 해지를 희망하면 100% 환불이 가능하다.

 

‘남산 양우내안애포레힐스’ 관계자는 “조합원 모집을 위한 광고 홍보비용과 분양 모집 수수료, 업무대행비 등은 업무 대행사의 선 투입으로 진행되고, 조합설립 인가 후 건축심의가 완료된 이후 정산한다”며 “이를 통해 과거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판매 비용 과다 지출로 인한 토지 확보 및 인허가 진행 비용 부족 사태 등을 보완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 단지는 신정초등학교에서 200m 거리에 자리한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신축아파트로, 옥동과 신정동 학원가에 인접해 있다. 또 남산공원 영구조망과 울산시내 전경 뷰를 품었고, 일부 세대는 태화강 조망이 가능하다.

 

또 남산솔마루길이 단지 내 진입로에 있어 숲세권을 갖췄고, 인근에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종합병원, 백화점, 관공서 등의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이외 봉월로와 공업탑, 태화로터리를 이용하면 울산시 전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사업 관계자는 “당 사업지는 매우 안전한 방식의 사업으로, 지역주택사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며 “조합원이 납부한 분담금의 최우선 순위 지출은 토지 매입비용이고, 사업 인허가 신청을 위한 첫 번째 문턱인 조합설립인가 요건을 갖춘 이후부터 분담금을 집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산 양우내안애포레힐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업홍보관에 문의해 상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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