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2022 인천사회복지대회’ 인천광역시장상 수상

홍세기 기자 / 기사승인 : 2022-09-14 12: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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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홍세기 기자] DL건설이 지난 7일 인천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2022 인천사회복지대회’에서 인천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14일 DL건설에 따르면, ‘2022 인천사회복지대회’는 지난 2000년부터 해마다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개최되는 행사로,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인천사회복지사협회,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관하고 있다.

 

인천시는 이 행사를 통해 사회복지 유공자를 발굴·포상해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 및 관심을 제고하고 있다. 

 

▲ 지난 7일 열린 ‘2022 인천사회복지대회’ 시상식에서 김광덕 DL건설 상무(오른쪽)와 수상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DL건설]


인천을 연고로 하고 있는 DL건설의 이번 수상은 자원봉사 및 후원금품 지원 등을 통한 지역 내 사회공헌 공로를 인정받은 데 따른 것이다.

세부적으로는 ‘인천쪽방상담소’와 협업을 통해 정기적으로 ‘쪽방촌’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DL건설은 지난 2009년부터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연탄 나눔을 진행했고, 2017년부터 지원 품목을 김장김치로 변경해 해마다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구와 동구, 계양구 내 취약계층 전 세대(320세대) 및 일부 폐지수거노인(30세대)에게 김장김치를 10kg씩 전달했다.

DL건설은 물품 지원 뿐만 아니라 지난 2019년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지원’과 함께 전기로 인한 화재 위험이 높은 쪽방촌에 전기 시설물 공사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이는 전기안전검사 ‘부적합’ 판정을 받았음에도 생계에 어려움을 겪어 해결하지 못한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공사비 투입과 함께 임직원들이 직접 전기 기술사를 섭외해 보수를 진행한 것이다.

이외 ‘인천 소외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난 2020년 인천 내 약 1500가구의 화재 취약세대를 대상으로 확산 소화기 및 가스 누출 차단기 등의 장비를 구매하기 위한 비용 1억원을 전달했다.

 

또 지난해 6월에는 인천시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추진하는 ‘우리집 공간 채움 프로젝트’에 3000만원을 기부했고, 지난 2008년부터 인천지역 중증장애인 보호시설인 ‘하늘고운 주간보호센터’에 임직원들의 ‘급여우수리(급여 일부 기부)’ 및 회사 출연을 통해 조성된 기금을 매월 정기 후원하고 있다.

DL건설 관계자는 “인천시와 지역민들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지금의 DL건설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인천지역을 대표하는 건설사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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