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리움, 펭귄 생태설명회·한복 아쿠아리스트 세배
서울스카이, 박기웅 작가 특별전 ‘48VILLAINS’ 개최
[하비엔=윤대헌 기자] 롯데월드가 설 연휴를 맞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풍성한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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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월드 어드벤처 신년 퍼레이드. [사진=롯데월드(이하)] |
▲ 롯데월드 어드벤처
우선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계묘년 설을 맞아 특별공연 ‘토끼별곡’을 오는 22~24일 어드벤처 1층 가든스테이지에서 매일 2회 선보인다. <별주부전>을 테마로 한 ‘토끼별곡’ 자라와 토끼를 주인공으로 한 전통 마당극에 화려한 곡예가 더해진 퓨전 공연이다.
솟대 퍼포먼스와 각종 훌라후프 공중곡예, 대형 큐브를 활용한 서커스 묘기를 비롯해 소리꾼과 악사가 함께하는 길놀이&판굿 한마당이 관람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화려한 부채춤과 소고, 대고 등 모둠북을 활용한 악기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민속한마당’ 퍼레이드는 정월대보름인 오는 2월5일 매일 5시에 열린다.
또 민속박물관에서는 21~23일 ‘향기로운 커피 맷돌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는 커피콩을 맷돌로 직접 갈아 커피가루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로, 여과지를 받아 향긋한 커피까지 직접 내려 맛볼 수 있다.
민속박물관 고려실 원덕문에는 오는 2월2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설빔 포토존’을 운영하고, 자개를 활용해 나만의 개성을 살린 독특한 한복 마그네틱을 만들어 보는 ‘나만의 한복 마그네틱 만들기’ 체험을 2월28일까지 진행한다.
▲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신년 인사. |
▲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설을 맞아 특별한 친구가 새해 인사를 전한다. 훔볼트 펭귄과 한복을 입은 아쿠아리스트들이 오는 21~24일 매일 2회 극지방존 펭귄 전시수조에서 관람객을 맞는다.
이곳에선 아쿠아리스트가 설명하는 펭귄의 성장 스토리와 함께 펭귄이 먹이를 먹는 모습을 코앞에서 볼 수 있다.
또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21~24일 매일 2회 메인수조에 검은 토끼 코스튬과 한복을 착용한 아쿠아리스트들이 전시 생물들에게 먹이를 주고, 큰절을 올리는 퍼포먼스를 볼 수 있다.
아쿠아리움은 특히 21~31일 바다사자 수조에서 어미 물범과 계묘년 새해에 태어난 아기 물범을 특별 공개한다. 지난 2020년 7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긴급 구조해 치료한 어미 물범은 수의사와 아쿠아리스트의 보살핌으로 임신에 이어 올해 순산까지 성공했다.
특별 공개기간에는 매일 2차례 아쿠아리스트가 진행하는 생태설명회를 통해 물범의 탄생과 성장과정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와 함께 물범의 모유 수유 등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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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스카이 박기웅 작가 특별전. |
▲ 서울스카이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는 ‘아트테이너’ 박기웅 작가의 특별전 ‘48VILLAINS’를 오는 4월11일까지 진행한다.
‘48VILLAINS’전은 악역 전문배우이자 작가인 박기웅의 작품세계 전반을 조망한 전시로, 관람객은 각 섹션을 거치며 빌런을 마주하게 된다. 특히 세기를 대표하는 48명의 빌런을 담은 제4섹션 ‘48VILLAINS’에서는 흑백 모노톤에 집약된 인간의 다양한 감정선을 표현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작품과 함께 전시공간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빌런의 상징 도형과 컬러, 사운드 등을 경험할 수 있다.
한편 롯데월드는 설 연휴를 좀더 알뜰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우대혜택도 마련했다. 우선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롯데월드 제휴카드 소지자이면 본인 50%, 동반 1인 30% 할인가에 입장권을 구매가 가능하다.
또 신한카드를 통해 롯데월드 어드벤처 입장권을 구매한다면 본인 포함 동반 1명까지 45% 할인가에 이용할 수 있고, NH농협카드 소지자는 누구나 본인 30%, 동반 3명까지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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