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문기환 기자] SRT 운영사인 에스알은 지난달 31일 수서경찰서와 ‘역사 및 열차 내 범죄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서경찰서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SRT 수서역사 및 열차 내에서 시민과 철도종사자 대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범죄 예방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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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1일 에스알이 수서경찰서와 ‘역사 및 열차 내 범죄예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를 통해 에스알은 역사 방범시설물 개선·확충 등 자위방범체계 구축과 실종자 및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예방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또 수서경찰서는 역사 범죄예방 환경 조성을 위한 범죄예방 진단활동과 수서역 이용객 및 철도종사자 보호를 위한 사전 범죄예방 활동을 담당한다. 특히 범죄 발생 시 긴급출동 등 치안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최근 철도사업장 내 강력범죄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시민과 철도종사자를 보호할 수 있는 대책을 다각적으로 마련해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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