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N뉴스 = 한주연 기자] 올 상반기 전 세계 가상자산 해킹 피해액 3분의 2가 북한 연계 해킹 조직의 소행으로 분석된다고 블록체인 분석기업 TRM랩스의 보고서를 인용해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3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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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포그래픽=TRM랩스 보고서, 구글 제미나이 이미지 생성 |
VOA 보도와 TRM랩스 보고서에 따르면 상반기 북한 연계 해킹 조직이 탈취한 가상자산은 총 6억4300만 달러(약 1조원)에 달한다. 같은 기간 전 세계 가상자산 해킹 피해 총액(9억7200만 달러·약 1조5000억원)의 3분의 2 규모다.
특히 올해 4월 탈중앙화 금융 플랫폼 '드리프트'에서 발생한 2억8500만달러 규모의 해킹 사건, 또 다른 탈중앙화 금융 플랫폼 '켈프DAO'에서 발생한 2억9200만달러 상당의 해킹 사건을 북한 연계 조직의 소행으로 판단했다.
보고서는 "북한의 해킹 사건만 반영했고 피싱과 암호화폐 사기, 해외 IT 인력 위장 취업 등을 통한 불법 수익은 포함하지 않았다. 북한의 실제 암호화폐 관련 수익은 이보다 훨씬 클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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