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금 5% 조건 적용”… ‘대전 문화공원 수자인’ 선착순 분양 진행

정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1 09: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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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N뉴스 = 정동환 기자] 대전 문화공원 수자인이 계약금 5% 조건을 적용하며 선착순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대전 문화공원 수자인은 대전광역시 중구 문화동 일원에 조성되는 아파트로, 문화드림파크개발이 KB부동산신탁을 통해 추진하는 차입형 토지신탁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공은 BS한양이 맡았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1층, 총 11개 동 509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 84㎡와 126㎡ 위주로 설계됐으며, 전 세대에 판상형 4Bay 구조가 적용됐다.

이 단지는 민간공원특례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대전문화공원과 인접해 있다. 약 15만7000㎡ 규모의 공원이 인근에 위치하며, 광장과 산책로 등 기존 조성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는 한밭문화체육센터, 한밭도서관 등 문화·교육시설이 자리하고 있으며, 충남대학교병원이 차량 약 5분 거리에 있다. 코스트코, 홈플러스 등이 인접해 생활 편의시설 접근성도 갖추고 있다. 교육시설로는 동문초, 대문초, 문화여중, 대문중 등이 가까운 편이다. 충청권 광역철도 문화역 신설이 예정돼 있으며, 이에 따른 교통환경 변화가 예상된다.

현재 단지는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받고 있으며, 1차 계약금은 5% 수준으로 안내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계약금 부담을 낮추기 위해 해당 조건을 적용했다”며 “전매제한은 2026년 해제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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