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앱, 스마트폰으로 애견, 유아, 노인 등 직접등록 실종 시 쉽게 찾을 수 있어

임종현 / 기사승인 : 2019-08-29 10:53:03
  • -
  • +
  • 인쇄

각종 반려동물을 본인이 직접 스마트 폰으로 등록하여 실종 시 알림 서비스로 쉽게 찾을 수 있는 구해줘 앱이 개발 되어 장안에 화재가 되고 있다. 애견 사진을 최대 4장을 찍어서 올릴 수가 있으며 동물등록 번호, 애견이름, 품종, 중성화여부, 출생일, 취득일, 체중, 체고, 공격성향 등을 자세히 기록하여 자기 애견만의 정보를 만들 수 있다.
 


펫 주인의 이름과, 연락처, 상세주소를 입력할 수 있고 실종 신고 때는 실종일시, 실종 장소, 위도, 경도, 사례금까지 기록한 정보가, 주변 앱 유저들에게 그대로 전달이 된다. 이때 알림지역을 설정하여 전국을 대상으로도 가능하고 일부지역만 설정해서 서비스를 받을 수가 있다. 즉 서울에서 분실해서 제주도에 가있어도 제주도 앱 사용자들에게 실종 정보가 노출되므로 보호자는 신속하게 찾을 수 있는 안심 앱이다.
 


구해줘 앱 현황보기를 열어보면 실종된 애견 사진은 빨간색으로 표시 되고 구조완료시에는 사진이 파란색으로 변한다. 어린 자녀들이나 취약 노인층은 반려동물 보다 더욱 상세한 정보가 기록되어 실종 방지에 만전을 기하였으며, 실종 신고 시 앱 유저들끼리는 각종 상황을 문자나 채팅으로도 소통이 가능하다.
 


한국기술개발원 전동현은 구해줘 앱 개발의 애초 기획은, 치매노인이나 영 유아 미아 방지와 더불어 귀중품 분실 방지 위주였으나, 천만마리가 넘는 반려동물도 적용이 가능 하다는 판단에 보다 세분화 시켜 개발하게 되었다고 한다.
 


구해줘 앱 기능을 살펴보면, 경찰청이나 소방, 응급센터와 제휴가 될 때는 각종 범죄, 화재, 재난, 긴급, 응급, 상황에서도 유용하게 사용이 될 수 있다. 


 


구해줘 앱 관계자는 "스마트 폰 사용자들은 이와 같은 공통 관심사와 아울러 다양한 기능을 일상에 쉽게 적용이 가능 하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