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습관이 스마트폰 배터리 수명을 줄인다! … 휴대폰 배터리 오래 쓰는 방법?

김진수 / 기사승인 : 2019-08-22 07:07:48
  • -
  • +
  • 인쇄
▲(출처=ⒸGettyImagesBank)

현재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마트폰 사용에 일찍 눈을 떴다. 특히 삼성전자 S10·노트10 등 갤럭시 시리즈, 애플의 XS 등 아이폰 시리즈, LG전자 V50 등의 고가의 스마트폰들은 향상된 성능과 스펙으로 사람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핸드폰의 스펙과 성능이 업그레이드 됐음에도 불구하고 제자리인 것이 한가지 있다. 그것은, 휴대폰 배터리다.


핸드폰 배터리 충전 속도가 느려지는 이유

핸드폰 배터리는 사용기간이 1년을 경과하면 충전이 느려지거나 너무 빨리 배터리가 소모되는 등 문제가 발생한다. 그런데 핸드폰 배터리가 빨리 소모되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요즘 출시된 S10 등 갤럭시 시리즈, 애플의 아이폰XS, LG V 시리즈 등의 최신 휴대폰은 높은 사양과 스펙을 가진 만큼 배터리 소모량이 크다. 배터리 사용량이 증가한 만큼 배터리 방전이 빠르다. 그리고 스마트폰 배터리 소모가 점점 빨라지는 것은 스마트폰을 계속 사용함으로써 나타나는 당연한 일이지만 사소한 습관으로 인해 문제가 나타나기도 한다. 가장 많은 습관으로는 올바른 충전법을 실행하지 않는 것이 있다. 제대로된 충전법을 사용하게 되면 스마트폰의 배터리 수명을 1년에서 최대 2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휴대폰 배터리 관리법

삼성전자의 S10 등 갤럭시 시리즈, XS 등 아이폰 시리즈, LG V 시리즈 등 최신 플래그십 휴대폰을 비롯해 현재 쓰고 있는 거의 모든 휴대폰은 리튬 이온 배터리를 쓰고 있다. 스마트폰에 장착된 리튬 이온 배터리는 자연방전의 위험이 거의 없고 무게도 가볍고, 큰 용량을 가지고 있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배터리 값이 비싸고 고온에서는 폭발 가능성이 있어서 주의해야 한다. 특히 핸드폰에서 사용되는 리튬 이온 배터리는 충전이 다 됐는데도 계속 방치하면 배터리가 팽창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는 배터리의 수명을 짧아지게 할 뿐만 아니라 주변의 다른 부품을 고장나게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충전할 때 조심해야 한다. 또한 충전이 끝난 휴대폰은 충전케이블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핸드폰 배터리가 완전히 방전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대다수의 핸드폰 배터리는 완전히 방전되어 버리거나 충전 횟수가 수백 회 이상이 되면 사용가능한 시간이 줄어들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핸드폰 배터리를 충전할 때는 배터리가 일정 수준 있어야 한다. 유선 충전은 잔량이 40% 이상, 무선 충전의 경우 50% 정도 남아있을 경우에 충전하는 것이 좋다.


핸드폰 배터리 관리방법, 무더위·강추위는 피하세요!

사람들은 흔히 휴대폰을 충전시키면서 쓴다. 하지만 충전 중인 상황에 휴대폰을 사용할 경우 배터리의 충전과 방전이 함께 나타난다. 이로인해 배터리 성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그렇기 때문에 배터리를 충전하고 있을 때는 가급적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만약 어쩔 수 없이 사용해야 할 경우에는 충전기 사용을 중단하고 이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더위나 추위도 배터리의 성능을 감소시키는 원인 중 하나다. 더운 날씨는 스마트폰 내부의 온도와 압력을 상승시켜 열화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강추위의 경우에는 내부 저항이 커져 배터리 용량이 줄어들고 빨리 방전된다. 또한 너무 밝은 화면과 사용하지 않는 앱이나 기능도 배터리가 빨리 줄어들게 한다. 따라서 화면 밝기는 적절하게 조절하고 쓰지 않는 앱이나 기능은 삭제하거나 정리해야 한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