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호, 피해자한테 하고 싶은 말 질문에 “다음 생애 또 그러면 또 죽어” 끔찍

배연수 / 기사승인 : 2019-08-20 23: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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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호(사진=ⓒJTBC)

 


20일 한강 토막살인 시신 피의자 장대호의 얼굴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장대호는 올해 나이 38세로 직업은 모텔종업원이다. 장대호는 살해 범행에 대해 “반말을 해 기분 나쁘고 숙박비 4만원도 주지 않으려고 해 홧김에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장대호는 홧김에 피해자가 잠든 모텔 방의 문을 열고 들어가 둔기로 끔찍하게 폭력을 휘둘러 살해했다. 이후 수일 방치한 장태호는 한강에 시신을 유기했다.


 


지난 18일 장대호는 법원에서 나오는 길에 취재진의 ‘마지막으로 피해자에게 하고 싶은 말은 없느냐’는 질문에 “다음 생애 또 그러면 너 또 죽는다”고 말해 공분을 사기도 했다.


 


한편 경찰은 현재 피해자 시신을 계속 수색 중이며 이전에도 비슷한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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