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환자 꾸준히 증가, 당뇨에 좋은음식VS나쁜음식은?…"당뇨 환자 식단표 이렇게 계획하자"

주수영 / 기사승인 : 2019-08-20 17: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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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GettyImagesBank)

당뇨는 인슐린 분비에 문제가 생겨 발생한다. 호르몬인 인슐린은 혈당을 내려준다. 해마다 당뇨 환자가 늘고 있는데 한국인의 특징을 살펴보면 작은 췌장을 가졌으며 인슐린 분비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정상 체중이더라도 누구나 걸릴 위험이 있다. 당뇨를 방치하면 합병증이 오게 되니까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다. 당뇨로 인한 증상과 당뇨 식단은 어떻게 짜는지 소개한다.


당뇨 증상 혹시?

소변의 양이 갑자기 많아지고 빈도가 증가하면 당뇨 초기증상을 의심하자. 당분이 과하게 혈액에 섞일 때 사람은 본능적으로 당분을 제거하려 한다. 따라서 당과 물이 섞여 소변량이 증가한다. 또 소변량이 많아지면 체내 물의 양이 줄어든다. 수분을 보충하려고 탄산음료나 주스를 마실 경우 병을 키울 수 있다. 또한 에너지가 소변으로 나가면서 식사를 많이 해도 체중이 줄어든다. 당뇨가 오면 근시가 생기는데, 당 수치가 오르면 수정체에 액체가 형성되면서 시야갸 뿌옇게 된다. 당뇨를 방치하면 동맥경화, 심근경색부터 신경병증, 감염성 질병 등 합병증으로 발전하게 된다.


당뇨에 나쁜 '이것' 피하자

요즘 부아메라가 당뇨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다. 부아메라는 인도네시아에서 왔으며 장수를 하는 다니족이 즐겨먹는다. 항산화 성분이 많고 베타카로틴도 많아 당뇨를 예방하는 데 좋다. 또 우엉은 혈당을 낮추고 지질 성분과 당을 흡수하는 것을 막아준다. 미역, 다시마, 김 등은 알긴산이라고 불리는 다당류가 많이 들어있다. 이는 혈당 상승을 막는 효능이 있다. 또 당뇨에 걸리지 않으려면 당이 낮은 과일 섭취를 권장한다. 당이 낮은 과일은 사과랑 딸기, 복숭아 등이 있다. 한편 나물무침은 염분도가 높기 때문에 비타민C를 흡수하지 못하게 한다. 또 가공식품은 첨가물이 들어있고 보통 고갈로리고 소화가 안되는 음식이다.


당뇨 환자 식단표

당뇨 환자가 나날이 증가하면서 당뇨환자의 식단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당뇨환자의 식단은 아침식사는 꼭 넣도록 하자. 아침에 식사를 하지 않으면 혈당이 더 올라가 버린다. 특히 2형당뇨라면 단백질을 통해 혈당과 체중을 관리해야 한다. 또한 식단을 연구할 때 백미보다 보리를 권장한다. 보리는 곡물들에서 혈당이 덜 올라가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식이섬유를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식이섬유를 섭취하면 혈당이 갑자기 오르지 않게 한다. 당뇨 환자 전용 식단은 음식을 골고루 짜야 하며 사람에 따라서 양을 정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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