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이봉원과 박미선이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던 중에 이혼설에 휘말려 마음 고생을 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박미선과 이봉원은 지난 1993년 11월에 결혼해 지금까지 개그맨 대표 잉꼬부부로 후배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박미선과 이봉원 슬하에는 아들 1명에 딸 1명까지 있었지만 한 개인의 짜집기 영상으로 이혼설에 휘말렸다.
박미선은 tvN '따로 또 같이'에서 "나도 내가 이혼한 줄 알았다.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영상이 있다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이어 박미선은 "사업이 힘들어서 우리가 이혼했다는데 평소처럼 체념하고 넘어갔다. 그런데 어머님이 며칠을 못 주무셨다더라"라며 "방송에서 내가 웃으며 했던 이야기가 오해를 산 것 같아 속상했다"고 이야기해 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이봉원은 지난 2018년 8월 말 천안 두정동에 자신의 이름을 딴 짬뽕 맛집 '봉짬뽕'을 열어 크게 성공했다.
이봉원은 그냥 이름만 사장이 아닌, 직접 주방에서 음식을 만든다. 이봉원은 짬뽕집을 열기 위해 중식조리사 자격증을 따고 맛집의 비법을 전수받기 위해 허드렛일도 마다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봉원의 한 언론과의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이봉원의 천안 짬뽕집은 개업 후 하루 200~300만 원의 매출을 얻는다.
이봉원의 나이는 올해 57세이며 박미선의 나이는 올해 53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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