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웰리아, '연고+차 활용법' 효능은? 염증·관절에 좋은 음식 복용법·부작용 한눈에

박경태 / 기사승인 : 2019-08-05 07: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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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웰리아, 통증 완화에 효과적
▲(보스웰리아 효능, 복용법, 부작용=ⓒMBN)

‘보스웰리아’가 5일 오전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보스웰리아는 고산지대에서 자생하는 프랑킨센스 나무의 껍질에서 나온 수액을 채취하여 굳힌 것으로 1년에 350g 정도로 극소량만 채취 가능한 귀한 원료다. 한방에서는 보스웰리아를 유향이라고 하며 동의보감에 따르면 유향은 어혈을 제거해 혈액 순환을 돕고 붓기, 통증 감소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보스웰리아 효능에서 주목할 것은 보스웰릭산 성분이다. 보스웰릭산은 항염증 소염 및 진통 효과를 내는 기능 물질로 염증 유발 물질의 생성을 억제하면서 연골조직을 구성하는 단백질의 생성을 촉진시킨다. 또한 보스웰리아의 인플라신 성분은 피부 질환을 개선해 맑고 깨끗한 피부를 가지는 데 도움을 준다.  

보스웰리아 가루를 다친 곳에 바르면 육아조직의 형성을 촉진하는 데 도움을 주고 통증을 완화해 상처를 낫게 한다. 보스웰리아 가루 20g과 바세린 반통을 섞으면 보스웰리아 연고로 활용할 수 있다. 보스웰리아 먹는 법도 간단하다. 보스웰리아는 먹는법은 보통 물과 함께 끓여 보스웰리아 차로 만들어 먹는다. 아울러 보스웰리아 가루나 환을 복용할 수도 있다. 

보스웰리아의 하루 적정량은 4g 정도로 과다 섭취 시 설사 및 복통을 일으키고 어지러움, 구토, 피부 발진까지 일으킬 수 있다. 보스웰리아가 자궁의 혈액순환을 증가시켜 월경과다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섭취 후 이상증세가 나타나면 섭취를 중단하고 전문의에게 진단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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