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미화가 MBN '모던패밀리'에서 박원숙과 함께 하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김미화의 나이는 56세다.
박원숙은 '모던 패밀리'에서 김미화가 운영하는 카페를 찾아 김미화의 근황을 들었다.
김미화는 현재 경기도 용인에서 카페 '호미'를 운영하면서 재혼한 남편과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었다.
김미화의 이런 행복한 삶 뒤에는 이혼과 유산이라는 아픔이 있었다.
김미화는 23살의 나이에 결혼한 뒤 첫 아이를 가졌지만 '쓰리랑 부부'의 바쁜 스케줄에 결국 유산했다.
김미화는 딸 윤유림과 윤예림을 얻었지만 2005년 전남편과 이혼하면서 시련을 한 번 더 겪었다.
김미화는 2004년 4월 전남편을 가정폭력을 이유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김미화 전남편은 상습적 폭력은 없었다고 반박했다.
그 결과 김미화와 전남편은 재판부 조정에 따라 2005년 1월에 협의 이혼했다.
이후 김미화는 2007년 가수 홍서범의 소개로 지금의 남편 윤승호를 만나 재혼했다. 김미화는 윤승호 교수가 혼자 키우고 있던 딸 1명과 발달장애를 가진 아들 1명을 자신의 자식으로 생각하며 지금까지 지극 정성으로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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