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 영광군에 위치한 송이도가 오늘(2일) 한 TV 프로그램에 소개되면서 누리꾼들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송이도는 법성포 계마항에서 28.5km 떨어진 섬으로 영광군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도 잘 모를 정도로 작은 섬이다. 그 덕분에 송이도는 원시의 자연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때문에 자연의 아름다을 그대로 간직한 송이도는 낙월면의 가장 중앙에 있는 섬으로, 면적은 3.60km2에 달한다. 이 섬에는 소나무가 많고 섬의 모양이 마치 사람의 귀와 닮았다 하여 송이도라 이름 붙었다고 전해진다.
송이도 중에서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송이도 해수욕장은 1km에 이르는 자갈로 꽉 채워진 독특한 경관을 자랑하는 조약돌 해변이라는 점이다.
송이도 해수욕장의 조약돌은 맨발로 걷더라도 전혀 아프지 않을 정도로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며 썰물 때는 무인도인 칠산도와 연결되는 민머리 갯벌에서 갯벌체험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족 단위나 연인 단위로도 많이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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